종일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며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 가을볕이 꽤 뜨거웠는데요, 해가 지고 나면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선선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겉옷을 꼭 챙겨 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는데요, 일교차는 오늘보다 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져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 16도, 대전 14도, 광주 17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낮아 예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일본을 향하는 18호 태풍 탈림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쯤 상해 부근까지 북상한 뒤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요, 모레는 그 밖의 남해 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91217333133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